모터사이클 체인 관리법
2020-04-04, Sat
모터사이클은 대부분의 경우에 자동차에 준해서 관리하면 된다.
그런데 큰 차이점이 하나 있으니 그건 바로 체인이 아닐까 싶다.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500-1000km의 주기를 가지고 청소+윤활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도로 위에 나오는 탈것들 어느 것을 살펴봐도 저렇게 자주 정비를 요하는 부품은 없다.
자주 하게 되는 정비인 만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DID라는 체인 제조 회사에서 만든 영상이 있어 참고하기 좋게 첨부한다.
한글 자막이 달려 있으니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영상도 있는데 자막이 영어지만 어렵지 않으니 찾아보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체인 클리너 대신 등유를 사용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위 영상에서는 정확히 등유는 아니어도 유사한 휘발성 물질(파츠 클리너, heated oil;heating oil로 보임)은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다.
대형 모터사이클들은 거의 100% O링(또는 X링)이 있는 체인을 쓴다. 자전거나 저배기량 이륜차와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니 다르게 관리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