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 겸 등산
2024-01-27, Sat
태백산에서 눈축제를 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등산까지 다녀왔다.
등산 계획이 있기에 눈축제를 빠르게 보고 넘긴다.
초입은 눈이 많이 녹았다.
다행히 정상 가까운 부분은 눈이 많이 있었다.
주목군락지에서 망경사 가는 길인데, 사람도 적고 풍경도 좋았다.
망경사에서 백단사까지는 임도인데, 바닥 흔적을 보니 이게 왔다갔다 했던 것 같다.
백단사로 하산했다.
전체 루트.
태백터미널에서 10:45에 당골로 가는 버스를 탔고 길이 약간 막혀 11:10에 당골에 도착했다.
11:30에 단군성전 앞에서 등산을 시작해 13:00에 천제단을 찍고 14:30에 백단사 탐방지원센터로 내려왔다.
바람불이 정거장엔 14:40에 도착했으나 14:55 도착 예정인 버스가 15:08에 도착했다. 내려오면서 보니 축제장 앞이 꽉 막혀 상동으로 갈 때 오래 걸린 듯. 이럴 줄 알았으면 백단사 말고 화방재로 나왔을 텐데 좀 아쉽다.
태백으로 가는 길도 막혀서 상장굴다리에 15:35에 내렸고, 15:40에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 철암역에 16:20에 도착했다.